점점 어른이 되나봐 28 – Song and Lyrics by Agust D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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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ritten by: Hee Soo Kang, Yi Jeong Jang, Yunki Min

Duration: 2:13

Discover the poetic beauty in ‘점점 어른이 되나봐 28’ by Agust D. This lyric breakdown takes you on a journey through the artist’s thoughts, emotions, and the story they aim to tell. From clever metaphors to evocative imagery, we delve into the nuances that make this song a lyrical masterpiece. Whether you’re a fan of Agust D or a lover of well-crafted words, our detailed analysis will give you a deeper understanding and appreciation of this song.

나이를 먹어가고
세상을 알아가네
그럼에도 세상을 모르는 게 더 약이었을까

불이 꺼진 방 안과는
전혀 다른 야경을 바라보며
낮게 읊즈린 말

점점 어른이 되나 봐 (봐)
기억이 안 나 (나)
내가 바란 것들은 무엇이었나
나 (나) 이제는 겁나 (나)
내 꿈의 파편들은 어디로 갔나

숨은 쉬는데
심장은 고장이 난 것 같은데
그래 이젠 말야 꿈을 쥐는 게
버겁기만 한 어른이 되는 게 어른이 되는데

Oh no, 스물이 되면 바뀔 줄 알았지
졸업을 하면 바뀔 줄 알았지
Shit 그렇게 렇게 서른이면
그래 그래서 나는 뭐가 바뀌었지

가끔씩 덜컥 이유 없이 눈물이 쏟아져
내가 바란 삶 내가 원한 삶 그저 그런 삶
뭐가 됐든 이젠 상관없지

하루라도 막 걱정 없이
하루라도 막 고민 없이
사는 게 사는 게 사는 게

점점 어른이 되나 봐 (봐)
기억이 안 나 (나)
내가 바란 것들은 무엇이었나
나 (나) 이제는 겁나 (나)
내 꿈의 파편들은 어디로 갔나

숨은 쉬는데 (숨은 쉬는데)
심장은 고장이 난 것 같은데 (난 것 같은데)
그래 이젠 말야 꿈을 쥐는 게
버겁기만 한 어른이 되는 게 (oh) 어른이 되는데 oh no